2008년 11월 06일
지갑 함부로 줍지 맙시다!!
우리 부모님은 두 분다 학교에서 교사직을 하시기 때문에 중, 고등학교의 소문 같은 것을 나는 자주 듣는다.
얼마전 우리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요즘 떨어진 지갑 함부로 줍지마라" 라고 하신다.
요지는 예전에 사람들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지갑을 줍게되면 돈만 다빼서 자신이 가지고,
지갑은 경찰서에 맞기는 그런 선행 반, 악행 반의 말을 하곤 했다.
경찰서에는 그냥 "지갑만 떨어져 있고 돈은 없었어요"라고 말하면 되는줄 안다.
이걸 노려서 한 사기꾼들이 ATM이나 기타 CCTV가 있는 장소에
1만원 정도 들어있는 지갑을 떨어뜨리고 누군가 줍기를 기다린다.
비밀번호나 계좌번호같은 개인 정보를 사람들을 속여 얻는
phishing(private data + fishing)이 있다면 이건 사람 그 자체를 낚는
pishing(people + fishing)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진상은 이렇다.
1. 착한 중학생 4명이 ATM에 갔다.
2. 떨어진 지갑을 발견하고 경찰서에 가져다 주었다.
3. 지갑주인(사기꾼)이 나타나 지갑속에 수백만원이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4. 어쩔수없이 부모들이 물어주었다. 그중에 의사집 자식이 있었는데 천만원가까이 물어주었다고 들었다.
이런 ㅅㅂ
# by | 2008/11/06 16:45 | 잡담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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